양양군, 제46회 양양문화제 20~22일 개최
양양군, 제46회 양양문화제 20~22일 개최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06.18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6회 양양문화제 (출처=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축제인 제46회 양양문화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양양남대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양양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양양문화제는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향토문화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20일 고치물제와 성황제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는 민·관·군 500여명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또, 오후 6시 30분에는 양양만세운동 재현행사와 개막식이 진행되며, 군민문화상 시상식도 함께 열립니다.

축제 기간에는 청소년들의 유도시범, 농악시연, 민속시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제기차기, 윷놀이, 씨름 등 민속경기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휘호대회, 바둑대회, 현산백일장 등 경축문예행사와 농·특산물 및 향토음식 홍보관, 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양양문화제는 전통과 예향의 맥을 이어가는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축제로, 군민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양양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문화제 관계자는 “양양문화제는 전통과 예향의 맥을 이어가는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축제”라며, “양양문화제가 지역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