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전 제품 '내일도착'…온라인 배송 강화
CJ제일제당, 전 제품 '내일도착'…온라인 배송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12.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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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꼭! 오네' 론칭…내년 네이버 등 타 플랫폼 확장
CJ더마켓의 내일도착 서비스 '내일 꼭! 오네' [제공=CJ제일제당]
CJ더마켓의 내일도착 서비스 '내일 꼭! 오네'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자사몰 ‘CJ 더마켓’에 주문 다음날 제품을 배송하는 ‘내일도착’ 배송 서비스를 전 상품군으로 확대했다.

1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날 선보인 CJ더마켓의 ‘내일 꼭! 오네(O-NE)’ 배송은 밤 11시 이전에 CJ제일제당 제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다. CJ제일제당은 CJ더마켓에서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 1월말 CJ제일제당의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등 타 플랫폼으로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그간 내일도착 서비스를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박스 단위 일부 상온 제품에 한해서만 운영해왔지만 이날부터 전 제품으로 적용된다. 이를 위해 동탄온라인센터와 실시간으로 재고상황을 연동시켜 고객이 주문한 당일 출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CJ제일제당 김형우 디지털 사업본부 DTC 담당은 “더마켓의 내일 꼭! 오네 서비스로 고객들이 햇반, 비비고 만두 등 제일제당 인기 제품들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로 보다 나은 혜택과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고객 혜택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이달 20일부터 CJ더마켓 유료 멤버십 ‘더프라임’ 회원비를 월회원은 990원, 연회원은 9900원으로 절반 이상 대폭 낮춘다. 가입 시 적립금 지급과 함께 10% 상시 적립 및 월 1회 무료배송 쿠폰 등의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울러 매월 열리는 ‘더세페(더마켓 세일 페스타)’와 ‘더프페(더마켓 프레시 페스타)’ 등 대규모 할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들도 판매하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CJ더마켓 누적 회원 수는 11월 말 기준 350만명을 돌파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