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 성료
중구 ‘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 성료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3.11.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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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지난달 31일 영종국제도시 영마루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두 번째 이야기 - 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달 31일 영종국제도시 영마루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두 번째 이야기 - 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달 31일 영종국제도시 영마루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두번째 이야기-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를 개최했다.

1일 구에 따르면 ‘별빛반상회’는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구민들의 더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 생활 속 불편이나 민원 등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민선 8기에서 처음 시도한 야간 소통의 장이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제1회 ‘별빛반상회’를, 8월 중구청 앞에서 ‘별밤 소통 민원실’을 여는 등 저녁 시간을 이용한 현장 소통 창구를 연이어 마련하며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500여 명의 주민이 동참해 영종지역 소각장 진행 사항과 평화도로 건설 관련 피해 대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쏟아냈다.

또 공항지구대, 남부교육지원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석, 영종국제도시 주요 현안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밖에 운서동GYM의 호신술, 스운파의 댄스, 한여울무용단의 고전무용, 영종하늘새합창단 등 지역 주민들의 식전 공연으로 행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행사가 끝나고 중구자율방범연합대 대원 40여 명과 영마루공원, 운서동 일대에서 통합 방범 활동을 하며 참석했던 구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도왔다.

김 구청장은 “별빛반상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 지역에서 꼭 필요로 하는 현안을 발굴해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중구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