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총은 대전예총 대표로 출전한 대전국악협회의 판타지팀이 지난 25~27일 전남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종합예술대회’에서 국악 부문 3등상인 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사진 부문에 출전한 대전사진작가협회 김혜연 작가는 ‘반가워요’, ‘공감’ 등을 출품해 사진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국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 내용은 두레 숯 뱅이 놀이의 한 부분으로 모내기하며 새참을 먹고 못줄을 가지고 땅에서 줄타기 놀이하는 모습을 희화한 작품이다.
이 행사는 한국예총 61년을 기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종합예술대회로 전국 17개 지역에서 국악, 사진, 영화 등 3개 종목 예선 1위를 차지한 작품이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전국악협회 이환수 회장은 “대전 국악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와 큰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수상의 공을 경연자들에 돌리고 격려와 축하를 한다”고 전했다.
또한 2023 한국예총 전국대표자 워크숍과 대한민국예술문화 공로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오후 6시 목포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 홀에서 전국 회장단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편 대전예총 부회장 겸 연예예술인협회 주정관 회장과 문인협회 박순길 회장이 예술문화 발전 공로가 인정돼 영예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