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대 교수진이 출강하는 릴레이 특강인 ‘양천 지식 브런치’를 10월부터 두 달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9일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평생교육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평생교육 전반에 걸친 포괄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양천 지식 브런치’는 교육, 자연, 건강,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뇌인지과학과 학습방법(10/10) ▲도시와 식물 이야기(10/17) ▲종교 수행과 지혜(10/24) ▲중세로의 시간여행(11/14) ▲태양의 나라, 스페인 미술기행(11/21) ▲음악의 아름다움을 찾아서(11/28) 등 총 6강으로 구성돼 있다.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차시별 200명씩 90분 동안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천구 평생학습관에 유선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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