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7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 등에서 금산 관내 초, 중, 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비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남일초등학교 임찬묵 교장을 강사로 초청해 올해 발명품 경진대회 작품 분석 및 창의적인 발명대회 준비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금산 지역은 발명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오고 있는데 지난 5월2일 충청남도과학교육원에서 실시한 충청남도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초등학교 6, 중학교 4편 등 총 10개 작품을 출품하여 심사 결과 우수상 2편, 장려상 8편을 수상했으며 금산교육지원청은 2017년부터 시작된 발명교육진흥청으로 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의 밑바탕에는 부리면 소재 비단골체험학습장에 인공지능관련 최첨단 발명교실을 신축해 학교급별 발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특히 금산은 전국 최초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로서 인공지능과 융합한 발명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법연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생활에 나와 있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인 발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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