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영 경기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강조하고 부패인식 기준을 재정립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CEO 교육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8월 전체 간부회의에서 공사의 청렴 수준이 왜 평균 수준에 머무르는지에 대해 조직문화의 관점에서 해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역설했ㅅ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청렴과 부패의 정의 ▲청렴 관련 인물 탐구 ▲국내 청렴도 수준 ▲반부패 법령 위반사례 ▲부패인식 기준 재정립 등이다. 사례 위주로 구성돼 직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김근영 사장은 “우리 공사의 부패인식 수준이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Regal Standard(법적 기준)와 Social Standard(사회적 기준)의 차이를 줄여야 한다.”라고 말하며 임직원들에게 부패를 인식하는 관점의 전환이 우선이라는 내용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편 공사는 2023년 청렴 수준을 증진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구체화하였고 ‘부패 방지 시스템 고도화 추진계획 수립’, ‘윤리경영위원회 개최’, ‘취약 시기 복무감사’ 등 총 23개의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또한 성공적인 윤리경영을 달성하고자 윤리경영 중장기(2023~2027년) 계획을 수립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을 실현하는 것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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