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2022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군은 총 25건의 예산 10대 뉴스 후보를 선정하고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번째 선정된 뉴스는 제45대 예산군수 취임 및 민선8기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출발이다.
2022년에는 제45대 최재구 예산군수가 취임하고 민선8기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 새롭게 출발했다. 특히 최재구 호는 △군민중심의 열린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 △살고싶은 명품농촌의 군정목표를 정하고 재정 1조원 시대와 인구 증가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 번째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 경관조명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한 것도 10대 뉴스에 올랐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잇는 새로운 관광명소인 ‘예당호 모노레일’이 지난 10월8일 불꽃쇼와 함께 화려하게 개통했다.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 경관을 갖춘 예당호 모노레일은 총 1320m의 노선을 24분간 순환하며, 예당호의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대한민국 대표 명품 관광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36만명 다녀가며 성료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예산을 대표하는 ‘국화, 국수, 국밥’ 등 3국을 널리 알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가운데 총 36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삼국대전 ; 다시 뜨겁게 예산장터’를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졌다.
다음은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90주년 기념 선양 및 윤봉길 평화음악회 개최다. 올해는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9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전국 사진 공모전을 비롯해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사업 및 충의사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3일에는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한 윤봉길 평화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청년의 가슴에 불꽃을 피우며 윤 의사를 함께 기렸다.
다섯 번째로 코로나19 속에서도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이 600만명을 돌파한 것도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예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20일 방문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개통한 이후 명실상부한 국내 비대면 힐링 관광명소이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최고 수준의 여행 콘텐츠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군은 부패 취약 시기 집중 감찰 활동으로 복무 기강을 확립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6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40년대까지 야생 황새가 번식했던 장소인 대술면 궐곡리에 방사 2세대 황새인 ‘행운’과 ‘현황’이 둥지를 틀고 번식을 해 큰 화제가 됐다. 특히 이번 번식은 궐곡리 주민들의 사랑에 힘 입은 결과로 나타났으며, 이와 함께 올해 중국과 러시아의 야생 황새가 월동을 위해 국내 황새 1번지인 예산군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군은 충남 내포 혁신도시로서 올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힘을 기울엿다. 최재구 군수는 국회와 대통령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군은 국가균형발전과 내포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 군은 민원행정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그동안 군은 민원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군민을 위한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군은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 군민 만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군부 최초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획득한 것도 성과다. 군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국제안전도시 심사에 통과하면서 전국 최초 군부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2018년부터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위해 각 유관기관과 함께 데이터를 수집하고 손상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 정책에 반영했으며, 안전도시 거버넌스를 적극 구축해왔다.
이밖에도 △충남 시·군 평가 4년 연속 군부 유일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 선정 및 전 군민 독감 무료접종 실시 △제1회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전국대회 대성공 △축산악취 개선 충남도 1위, 전국 2위 선정 △국회 및 대통령실 찾아 지역현안 건의 등 발빠른 행보 나서 △총 88건의 공모사업 선정 및 413억원의 국도비 확보 등이 뒤를 이었다.
[신아일보] 예산/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