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광주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2.12.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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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의회)
(사진=광주시의회)

경기도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22일부터 24일간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1조3308억9395만3000원 중, 도로사업과 1개 신규사업의 일부인 1억7000만원을 삭감한 1조 3307억2395만3000원으로 수정가결 했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 가결 했다.

한편 총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에 대해 대안과 개선방안을 요구하며 권고사항 199건, 조치요구사항 106건 등 총 305건을 지적한 감사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또한 조례‧규칙안 25건 중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3건은 원안가결,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1건은 수정가결, '광주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심사보류 됐다.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은 “수해복구 등 바쁜 일정 속에도 제2차 정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를 맞이해 활력 넘치는 한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