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하남시에서 도농상생 우수 농특산물 홍보 행사 개최
영양군, 하남시에서 도농상생 우수 농특산물 홍보 행사 개최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4.11.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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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전략적 통합마케팅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역에서 도농상생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 9월 체결한 하남시와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 과 연계하여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미사역에서 건고추, 고춧가루, 과실류, 기타 농특산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하남시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군은 이번 홍보 행사에 앞서 하남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사과, 배, 포도 등 과실류 사전시식 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올해 사전홍보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하여 하남시와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자체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하남시 소비자들 곁으로 단계적으로 찾아갈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도농상생 홍보 행사 개최로 하남시민들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양군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군과 하남시가 자매결연을 통해 만나는 첫 걸음이고 수도권 소비자 층과 만나기 위한 시작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전략적 통합마케팅을 통해 수도권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판로 개척에 힘쓰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간 직거래의 장을 확대하는 등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h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