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2021 KIT Engineering Fair’ 눈길
금오공대, ‘2021 KIT Engineering Fair’ 눈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12.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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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양일간 교내 체육관 총154팀 작품 전시 등
(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경북 금오공과대학교가 9~10일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2021 KIT Engineering Fair’ 행사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현된 다양한 캡스톤 프로젝트 활동성과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재정지원사업(국립대학 육성사업,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HuStar혁신대학사업) 지원을 통해 완성된 총154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일반작품’은 △압전소자를 이용한 스마트 온열시트 △재난탐사로봇 등 106개, ‘기업연계작품’은 △노인을 위한 안명인식 보안시스템 △자율주행 스마트유모차 등 26개가 전시되고 있다.

이밖에 ‘융합형’, ‘휴스타사업’ 작품 등에도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지역산업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공개되고 있는 작품들 중 심사를 거쳐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평가받은 작품은 특허 출원과 등록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과의 기술이전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이 행사는 창의력 향상과 시스템통합설계 능력을 갖춘 미래공학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3년부터는 작품전시와 더불어 지역기업체와 기술이전협약을 맺는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 작품의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엔지니어링 페어는 지난 1년 동안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공학 작품을 구상·설계·구현한 값진 노력의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라며 “금오공대는 이러한 캡스톤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창의활동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공학도를 양성, 미래인재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열린 ‘2021 KIT Engineering Fair 개막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대학 본부보직자를 비롯한 지역구 김영식 국회의원, 하대성 경북도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득환 도의원, 안주찬 시의회부의장, 전창록 경북도경제진흥원장, 이규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이승희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장, 박재우 경북산학융합본부장, 금시덕 금오공대 총동창회장, 신현조 최경과정총동창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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