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플랫폼 역할 해야"
중소기업중앙회는 경상북도 경주에 소재한 힐튼경주 호텔에서 '2021 KBIZ 신임이사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신임이사장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21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낸 데 이어 협동조합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신임이사장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임 협동조합 이사장의 업계 대표로서 역할을 강조하고 이업종간 시너지를 위한 협업의 장으로 마련했다.
또한 신임이사장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강으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지성’ 강의가 있었고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한 대응 방안과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 방안 등 경영애로 극복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확산이 경제 환경을 더 빠르게 변화 시키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협동조합이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임이사장님들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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