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신청 접수, 2개 단체 총 1400만 원 지원
충남 금산군은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과 학교가 연계하는 ’마을 작은 축제‘ 공모에 나선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축제를 기획, 운영할 수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로 지역 특색을 테마로 한 지역테마형 또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성과나눔형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모든 과정에 학생이 참여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0인 미만 규모 및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병행 등 방역수칙 계획에 대해서도 평가 배점이 부여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해 금산군청 교육가족과 교육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총 2개 단체가 선정돼 1개소당 7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마을 작은 축제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군청 교육가족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동체를 갈망하는 마음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관내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김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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