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자체 중 유일...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인천시 연수구는 ‘2021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 결과 우수상에 선정, 인천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추진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사회적 기업 활성화.발굴, 일자리창출과 판로지원, 집행 및 정산?부정수급 관리, 인재양성체계 구축 등 5개 분야를 심사해 구를 포함 전국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등 실시한 결과 2019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인천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기업의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민?관 협업으로 전국 최초 보건용 공공마스크 공급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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