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 ‘열려라 함께’를 지난 22일 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 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약 60여 개 단체가 참여해 ‘함께 듣장’, ‘함께 놀장’, ‘함께 하장’, ‘함께 먹장’ 네 가지 콘셉트로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개막식에서는 지역주민과 부스 참여자, 내빈이 함께하는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의 시작을 함께 알리면서 가을운동회의 옛 추억을 되살렸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사회적경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면서 “최근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분야가 주목을 받고 유망한 인재들이 도전하고 있는 만큼 우리 청년들이 미래와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분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