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킹’의 주연 정우성과 조인성이 영화 매거진 표지를 장식해 화제다.
정우성과 조인성이 영화전문잡지인 ‘씨네21’의 창간 21주년 특집호 표지를 장식했다.
씨네21 측은 “절친한 선후배 사이지만 영화에서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두 배우 조인성과 정우성이 한재림 감독의 ‘더 킹’에서 드디어 만났다”며 “당대 최고 비주얼의 두 남자 조인성과 정우성의 조우를 담아낸 것은 매우 뜻 깊은 올해의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더 킹’에서 조인성은 대한민국 격동하는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권력의 맛을 깨닫고 성공을 꿈꾸는 인물 박태수 역할을 맡았다.
박태수를 권력의 세계로 이끌며, 그를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게 되는 강력한 실세 한강식 역에는 정우성이 캐스팅됐다.
한편 ‘더 킹’은 영화 ‘관상’으로 900만 관객을 동원했던 한재림 감독이 2014년 여름부터 기획해 2015년 초고를 완성한 작품이다. 순제작비는 104억원, 2016년 2월 크랭크인해 총 100회차 촬영을 거쳐 올 겨울 개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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