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유해성 분석업무 이달부터 개시
농약 유해성 분석업무 이달부터 개시
  • 금산/길기배 기자
  • 승인 2013.01.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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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농진청 ‘농약시험연구기관’ 지위 확보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성낙술 사진, 이하 연구소)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약 등의 시험연구기관(제126호) 지위를 인정받아 인삼 및 약초 등 농산물에 잔류 가능성이 있는 농약의 유해성에 대한 분석업무를 이달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소는 업무영역을 연구개발은 물론 분석 및 인증관련 서비스부문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 4월에는 KOLAS시험인정기관(중금속)을, 6월에는 GAP인증기관으로 지위를 확보하고 분석지원서비스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험연구기관 지정은 GAP관련 연간 8작목, 894농가, 588건의 인증 성과를 올려 국내 최우수 GAP인증기관으로 입지를 튼튼히 하고 있는 연구소가 인증서비스만이 아닌 농약의 잔류성 등 농산물의 먹거리안전성 부문에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체제를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라는 이미지를 제고시켜 지역농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시너지효과를 높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성낙술 소장은 “지역 농업인 및 기업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AP 인증사업과 관련해 반쪽짜리 서비스로 인해 농업인들로부터 ‘하루빨리 검사 및 시험연구에 대한 지위를 확보해 달라’는 민원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