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대학골프연맹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CC에서 ‘제42회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및 한국대학골프연맹에 선수로 등록된 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마추어 대학부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 △프로 대학부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눠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정민서 선수는 OK금융그룹 공익법인 OK배정장학재단 9기 OK골프장학생 출신으로 아마추어 여자 대학부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또 6기 OK골프장학생으로 활약한 박예지 선수도 프로 여자 대학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OK금융그룹은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부문별 우승자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상패를 전달했다.

한편 OK금융그룹은 한국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KLPGA 공식 투어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을 개최하고 있으며,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골프 유망주를 선발하는 ‘OK골프장학생’을 운영하고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한국 대학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전 경험을 자양분 삼아 국위선양을 이끄는 선수로 성장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오리지널 코리안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면서 “O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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