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여성단체협의회, 부곡온천 마라토대회장에서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창녕군 여성단체협의회, 부곡온천 마라토대회장에서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5.03.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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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녕군(지난 15일 부곡온천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부곡온천 마라톤대회에서 창녕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가하여 '양성평등개선 캠페인' 을 펼치고 있다)
사진 창녕군(지난 15일 부곡온천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부곡온천 마라톤대회에서 창녕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가하여 '양성평등개선 캠페인' 을 펼치고 있다)

경남 창녕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제19회 부곡온천 마라톤대회에서 행사 참가 선수들과 주민 등 5천여 명을 대상으로‘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여성단체 회원 30여 명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행사장을 가두 행진하며 대회 참가자들에게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창녕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지도자 연수대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주최, 연말 취약계층 이웃돕기, 지역 축제에서 홍보 및 자원봉사 부스 운영 등 여성 권익 향상과 지역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봉희 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일시적인 캠페인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부분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우리 군도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