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3,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전신용보증재단, 신한금융그룹,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대전세종충남본부, KB기업은행, 하나은행, 전북은행, 농협중앙회, 카카오뱅크, 신협중앙회, 수협, 농협, 부산은행 등 14개 금융기관이 참석하여 2025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국정혼란과 무안사고로 인해 서민경제가 굉장히 어려워지고 자영업 하시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로 많이 힘들어 했다. 그래서 저희 시가 최저금리를 4,000억원에서 2,000억원을 늘려 원래는 6,000억원으로 양필환 신용보증재단이사장님한테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저희시가 경제성장율을 보면 인천 1위, 대전 2위. 소득수준은 서울 1위, 울산 2위, 대전 3위로 달리고 있다. 도시규모로 보면 우리 대전시가 상당히 좋은결과였다."라며 "이번에 상장하는 테라피라 바이오기업은 직원 40명이 1조 2,000억원을 수출하고 있는 규모로 대전시에는 이런 기업이 400개가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대전투자금융이 설립했는데 하나은행이 1,000만원을 투자하고, 대전시가 500억 전액출자를 했고, 펀드를 3,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을 많이 상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시장은 "작년에 고독사 2위에서 15위, 자살사망율이 1위에서 13위, 여름철 만족도 조사 17위에서 10위, 청결도 1위, 결혼증가율 1위, 출생율 1위로 대전시가 굉장히 변화하고 있지만 소상공인이 많은 소비도시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