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성금·성품기탁으로 훈훈한 2025년 새해’ 출발
창녕군, ‘성금·성품기탁으로 훈훈한 2025년 새해’ 출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5.01.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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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면 신포리 성민식 이장, 백미 40포(100만 원 상당)·길곡면 이장협의회 김찬수 단장, 성금 100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남지읍 이장협의회, 라면 40박스·창녕 임페리얼가구 김주한 대표, 성금 200만 원을 기탁
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다양한 기부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한 2025년 새해’를 맞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부곡면 신포리 성민식 이장이 백미 40포(1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한데 이어 같은 날, 길곡면 이장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날 남지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남지읍 이장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으며, 창녕 임페리얼가구 김주한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부곡면 성민식 이장은 “추운 날씨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길곡면 김찬수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고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따뜻함을 나누고 싶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사진 창녕군(지난 7일 창녕 임페리얼가구 김주한 대표가 성낙인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 촬영)
사진 창녕군(지난 7일 창녕 임페리얼가구 김주한 대표가 성낙인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 촬영)

남지읍 이장협의회 손유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페리얼가구 김주한 대표는 “창녕에서 사업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며, “이번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희망찬 새해를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이웃돕기 성금·성품 모금 집중기간으로 1월 말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형태로 기부를 실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청 행복나눔과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창녕을 만들어 주신 기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을사년 새해가 희망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