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26일 남문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가족친화우수기관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앞서 춘천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그간의 추진사업 성과와 사업계획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5대목표인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춘천시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 서는데 기여하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를 넘어 양성평등 선도도시로써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모든 가족이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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