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 칼리버스, '메타버스' 신규 콘텐츠 선봬
롯데이노 칼리버스, '메타버스' 신규 콘텐츠 선봬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4.11.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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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플래닛, 콘서트장, 플래그십 매장…업데이트 진행
롯데이노베이트, 칼리버스의 투모로우랜드 이미지.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 칼리버스의 투모로우랜드 이미지.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가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에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칼리버스는 2개월만에 두 번째 행성 추가를 비롯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최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두 번째 행성인 ‘투모로우플래닛’과 함께 △MBC ‘쇼! 음악중심’ 콘서트장 △패션 브랜드 MCM 전용매장 △스타일 스튜디오 △진화된 UGQ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투모로우플래닛은 칼리버스의 두 번째 행성으로 나무숲, 강, 폭포 등 자연의 섬세한 분위기를 살려 유저들에게 이색적이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디미트리 베가스, 로스트 프리퀀시스 등 세계 최정상급 DJ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MBC 콘서트장 ‘슈퍼 라이징 아레나’에서는 ‘쇼! 음악중심’에서 만날 수 있었던 강다니엘, 피원하모니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향후 30여 팀의 무대가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칼리버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상 플래그십 매장인 ‘MCM 디지털하우스’도 공개됐다. 4층 규모 매장에서는 가방, 의상, 장신구 등 MCM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70여 개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실제 제품의 질감, 주름, 실밥 등 섬세한 디자인 요소까지 그대로 구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객이 제품 구매 버튼을 누르면 링크된 MCM의 온라인 몰로 연결해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했다.

스타일 스튜디오를 통해 아바타나 NPC를 더욱 다양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게 됐다. 또한 유저 창작 퀘스트(UGQ) 활성화를 위해 유저가 생성할 수 있는 NPC 수를 늘리고 액션이나 감정 표현을 추가했다.

칼리버스는 8월 말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콘텐츠 확장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게임 플래닛 추가, 건물 판매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hjeo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