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8포인트(p, 0.14%) 내린 2561.1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22.07p(0.86%) 오른 2586.70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9.86p(1.34%) 오른 743.3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6.39p(0.87%) 오른 739.91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1억원, 173억원을 매도한 반면 기관은 1167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은 개인이 2742억원 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92억원, 582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우주항공·국방과 조선은 전일 대비 각각 1.17%, 0.76% 올랐다. 반면 철강과 자동차는 전일 대비 각각 1.38%,1.37%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2원 내린 1386.4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금리 인하에 따른 환율 안정과 시장금리 하락에 반등했지만 개인과 외국인 매도에 하락했다"며 "코스닥은 대형주 위주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올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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