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2024 제22회 한국색채대상' 건축·인테리어 부문에서 'GREEN'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유일 색채 관련 시상식이다. 경관과 건축·인테리어, 제품, 패션, 시각 등 사회문화예술 전 영역에 걸쳐 색채 분야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엑스희오와 함께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외관 디자인을 출품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가 인근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랜드마크로 시선을 끌 수 있도록 색채를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고층부 주거 공간 외벽에 밝은색과 어두운색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수직적 디자인을 강조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색채디자인 외에도 주거 평면, 조경, 시설물 등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제공하는 건축물이나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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