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 환영"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 환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11.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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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 내 복합2구역, 미래형 환승센터, 메가충청스퀘어 등 연계사업 탄력 기대
도시융합특구 위치도. 자료=대전 동구
도시융합특구 위치도. 자료=대전 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일 도시개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전시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모델로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해,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특히, 동구의 경우 KTX 등 우수한 광역 교통인프라를 가진 대전역세권이 집중 개발 지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얼마 전 본격적 사업 추진을 알린 복합2구역 개발부터 메가충청스퀘어,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등 연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역 미디어 특화 복합문화·교류플랫폼 조성,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조성, 도심융합특구 혁신 플랫폼 조성 등의 계획도 포함돼, 특구로 지정된 대전역세권이 과학기술 일번지이자 미래 혁신 플랫폼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 구청장은 “먼저 대전의 새로운 혁신 거점지구의 탄생을 알리는 도심융합특구 지정과 기본계획 승인을 21만 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동구 미래의 성장 동력인 대전역세권 도심융합특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력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