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인제내설악미술관 특별전 ‘STRING’ 기획
공립 인제내설악미술관 특별전 ‘STRING’ 기획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10.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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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인제내설악미술관 특별기획전시
공립 인제내설악미술관 특별기획전시

청정지역을 대표하고 문화를 사랑하는 인제군에 자리한 인제내설악미술관이 인제군민들과 내설악미술인의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특별 전시로서 ‘STRING’을 기획했다.

STRING은 한국과 독일 작가초대展이며 한국 작가 26명과 독일 작가 28명이 참여하는 전시로서 창의적 감성과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고 섬세하고 풍부한 감수성을 조형언어로써 소통하는 특별기획 전시다.

전시명의 STRING(끈, 묶다)은 독일에서 활동하는 작가그룹의 공동체(community)적 성격을 뜻하며, 한국 작가와의 새로운 관계로서 이어지는 것을 상징한다.

이 전시는 강원도 인제 작가와 독일 작가의 국제문화 초대전으로써 문화와 예술을 교류하고 경험하고자 한다. 관객은 서로 다른 문화를 시각예술로써 체험하며 열린 사고와 발상의 전환이 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로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자연, 인물 또는 세상에 대한 사유가 시각예술의 본질인 다양한 표현성과 조형언어로써 나타나고 또한 동일한 공간에서 펼쳐짐으로서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전시가 될 것이다.

한독문화교류를 통한 국제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및 상호간 문화적 이해와 우호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전시회로 한-독 양국의 미술문화의 공동체적 동반자로서, 풍성한 결실이 맺어지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