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 녹색건축 선도 적극 노력
대전 중구는 공공건축물 건립 시 건축물의 단열을 통한 에너지 소비 감소, 태양열 시스템 적용, 친환경자재 사용 등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올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을 건립함에 있어,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2024년 7월 준공)와 석교동 복합커뮤니티센터(2025년 9월 준공 예정)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시스템과 건축물의 열손실 방지를 위한 열교차단재를 적용하였고, 올해 신축한 9개의 경로당에도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또한, 현재 건립 검토 중인 청소년종합복지센터, 문창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에도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공건축물 및 도로‧교량 건설 현장에서부터 친환경 자재와 신재생에너지 등을 도입하여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민간 분야로까지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10월 말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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