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 동아리 활동의 발표 한마당
평균 85세 어머니들의 특별공연으로 행사의 의미 더해
평균 85세 어머니들의 특별공연으로 행사의 의미 더해
전남 무안군이 오는 19일 13시에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4년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과발표회 ‘난리난리 제2탄’을 개최한다.
난리난리 행사는 무안군과 마을공동체 주관으로 지난해에 처음 시작했으며, 읍‧면들과 마을이 모여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군민이 주체가 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사업성과 발표회다.
주민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댄스, 장구, 노래, 버나놀이 등 공연과 떡메치기, 멧돌돌리기, 컵꾸미기, 두부 디톡스, 곡물강정 만들기 등 전시 체험 부스 운영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마마학당의 평균 나이 85세 어머니 90여 명이 결성한 ‘마돈나’의 특별공연이 열려 더욱 흥미롭고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김산 군수는 “지역주민 주도로 진행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사업성과 발표회가 군민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흥겨운 행사가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무안/박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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