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소방서는 29일 김포 관내 대량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인 서해탱크저장소를 방문해 관서장 현장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량 위험물 저장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 애로 사항 청취 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해공 김포소방서장은 소방설비, 비상대응체계, 위험물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으며 주요 내용은 △위험물 누출 사고 발생에 따른 수질오염 방지 대책 마련 △저장소 설비의 기준 점검 확인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유해공 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평소 관리주체의 자체점검과 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wpac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