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다카마쓰·오사카 일석이조 4일'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패키지는 진에어의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이용하며 다카마쓰를 거점으로 오사카와 교토의 핵심 관광지를 찾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먼저 다카마쓰에서는 '고토히라궁'과 일본 국가 특별 명승지 '리츠린 공원'을 방문한다. 이후 다카마쓰 인근에 있는 이와지섬에서 나루토해협의 소용돌이 '우즈시오'와 '유메부타이'를 감상한다.

교토에서는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청수사'를 둘러볼 수 있다. 또 교토 서쪽에 있는 아라시야마에 방문해 대나무 숲 '치쿠린'과 '도게쓰교', '노노미야 신사' 등을 관광한다.

오사카에서는 대표 번화가인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를 즐길 수 있고 대표 관광지인 오사카성도 방문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도시와 대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도시를 거점으로 인접 도시를 함께 관광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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