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0Kg 119포 전달
경남 창녕군은 지난 21일 재부창녕군향우회 성석동 회장이 창녕군청을 방문,어려운 이웃을 위해‘10kg들이 쌀 119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제37대 재부창녕군향우회장으로 취임한 성석동 회장은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들어온 쌀 화환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창녕군에 전달했다.
성석동 회장은 “비록 몸은 타향에 있지만, 항상 고향 소식에 관심이 많고 고향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라며, “이번에 기탁한 쌀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재부창녕군향우회는 3.1민속문화제와 낙동강유채축제 등 군의 여러 행사 때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있다”며, “성 회장님께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으로 군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또 쌀 기탁을 통해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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