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6월20일부터 춘천시티투어 확대 운영에 발맞춰 ‘올바른 숲 사용법’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춘천시와 함께 개원초부터 4년째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 1회 운행하던 시티투어 버스가 이번 개편부터 대폭 확대 운행된다.

시티투어버스로 춘천숲체원을 방문하는 분들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산림권 테마코스(구곡폭포-국립춘천숲체원-삼악산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토·일) 운영되는 순환형은 10:25분 춘천역에서 출발하여 춘천역 - 강원도립화목원 – 국립춘천숲체원 – 소양강댐 – 소양강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1시간30분 간격으로 일일 6회 운행된다.

춘천시티투어 이용 방문객을 위해 제공하는 ‘올바른 숲 사용법’ 서비스로는 ▲문화관광해설 ▲숲이자란다 ▲숲해설 음성 안내 ▲숲길트래킹 등으로 숲체원 방문시 원내에서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문의는 국립춘천숲체원 맞이관에서 가능하다.

이동수 원장은 “춘천시와의 협업으로 시민버스에 이어 춘천시티투어가 도입된 후 숲체원에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 수 있게 되었다”며, “춘천숲체원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보다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