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시장 “늘 소통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관 되길”
경남 양산시는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이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드디어 지난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은 양산시가 상북면 삼계동길 27 일원에 총사업비 약 97억5천만 원을 투자해 건립했다.
1층은 작은 도서관·다함께돌봄센터·식당·희망카페, 2층은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예정)·감각통합실·심리 안정실·재활치료실·프로그램실, 3층은 모두의주방·강당·다목적실·시청각실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이날 개관식에는 상 하북면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앞으로 복지관 운영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지역의 시설·기관·단체에서도 많이 참석하여 복지관의 시작을 함께했다.
특히 지역과의 막힘없는 소통을 의미하면서 환경도 생각한 천연 염색 손수건 매듭 풀기로 테이프 커팅식을 대신하여 개관식의 특별함을 더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 이 특별한 시작의 순간을 지역주민과 법인·시설 모두 마음에 품고 지역과 늘 소통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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