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안경, 장갑 등 보호장비 착용이 중요
충남 금산소방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사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예초기 사고는 벌초 작업이 많은 추석 전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보호장비 미착용 등 안전 수칙을 무시한 행동으로 인해 작업 중 비산물이 튀어 올라 다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장비를 점검하고 사용 시에는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초기는 반드시 보호덮개를 장착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작업 중인 사람과 반경 15m 이상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작업 중 칼날에 이물질이 끼어있을 때는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이 벌초를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 수칙을 준수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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