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 위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동참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 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가 되는 개념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모두가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날 의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 등을 공유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구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김현주 의장은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우리 성동구의회에서도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회기중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이문서 없애기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dp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