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특사경, 유해 식품용기 제조·판매업체 집중단속
경기특사경, 유해 식품용기 제조·판매업체 집중단속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6.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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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식품용 용기 포장 제조 및 판매업체를 집중수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수사사항은 미신고 제조·판매,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유해물질 기준초과, 부적합 원료 사용, 비위생적인 제조.가공 행위 등이다.

특히 우유팩, 샌드위치·도시락 플라스틱 용기, 햄버거 포장지 등에서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등 인체유해물질이 검출 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수한다. 불량원료가 발견될 경우 공급업체까지 추적해 불량 용기나 포장지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기준이나 규격에 맞지 않는 등 유해한 식품용기나 포장을 불법 제조하는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