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관내 영세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취약계층의 민간일자리 진출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대상 기업체를 오는 2월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신규채용 근로자(15명) 1인당 기업체에는 50만원씩, 근로자에게는 10만원씩 4개월간 인건비가 지원되며, 계속 고용 시 2개월이 추가 지원돼 최대 2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기업은 관내에 주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관할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이 된 공고일 현재 상시근로자 5~30인 이하의 관내 1년 이상 고용유지 경력을 갖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과 우수마을기업이 해당된다.
근로자는 재산 2억원 이하이며 기준 중위소득 60%이하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기업체 선발 후 군 일자리지원센터 구인요청자 중 희망대상자를 업체에 추천하거나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으로 기업체와 공동면접을 진행하여 대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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