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40만개가 넘는 전체 딜 가운데 가장 매출이 높았던 1위 상품은 ‘엘빈즈’ 클래식 이유식과 반찬으로 총 130만개 이상 팔렸다.
전체 2위를 차지한 딜은 뷰티 카테고리의 ‘바론 모링가’ 헤어 제품으로 뷰티 부문에서의 1위 매출을 기록했다.
두 제품 모두 브랜드 이름보다 품질에 만족한 고객의 입소문에 의해 재구매로 이어진 중소기업 상품이다.
3위는 슈퍼마트 카테고리의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였다. 지난해 단일 상품 매출 1위였으며, 꾸준히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다.
4위는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스피킹맥스’ 온라인 어학학습 상품이었다.
전체 매출 5위는 여행레저 분야의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이었다.
최근 자유여행객들의 해외 관광지 예약 형태를 현재 즉시 발급으로 혁신한 ‘티몬패스’ 서비스를 만들게 한 상품이기도 하다.
눈여겨볼 점은 지난해 여행레저 분야의 경우 코타키나발루 패키지와 이태리일주, 보라카이 등 패키지 여행상품이 상위 매출을 차지했던 것에 반해 올해는 스위스패스, 입장권 등 개별 상품들이 매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점이다.
자유여행이 일반화 되며 현지에서의 즐길거리를 위한 상품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티켓몬스터 하성원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티몬의 성장을 이끈 매출 1위의 소중한 딜들이 모두 중소기업 제품들이었다는 점에 더욱 감격스럽고 뿌듯하다”며 “좋은 품질의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과 파트너 모두가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손정은 기자 jes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