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시 토지지적관리 평가 4년연속 넘버1… 전세사기 피해 예방 총력
양천구, 서울시 토지지적관리 평가 4년연속 넘버1… 전세사기 피해 예방 총력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11.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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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2021년부터 4년 연속 달성
주민 재산권 보호와 지적·토지행정의 발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 높은 평가
양천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창구에서 상담 중인 모습.(사진=양천구)
양천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창구에서 상담 중인 모습.(사진=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달성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실적을 토대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부동산정보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그 중 구는 ‘토지정책 분야’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 전연령 확대 시행 △부동산시장 동향 분석 및 모니터링 중개사무소 운영 등 주민재산권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두드러지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최근 ‘깡통전세’ 등 각종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구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전세피해 신고 및 지원 연계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양천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변호사의 법률 상담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사업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