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익산시청서 다양한 생산품 저렴하게 사요
추석 앞둔 익산시청서 다양한 생산품 저렴하게 사요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6.09.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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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추석맞이 사회적·마을기업, 장애인생산품, 로컬푸드 판매 행사’ 개최

전북 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7일 시청 주차장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생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2016 추석맞이 사회적·마을기업, 장애인생산품, 로컬푸드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는 도내 직업재활시설의 해썹(HACCP) 인증과 탑마루 인증을 받은 육포, 양말, 조미김, 김자반, 새송이 버섯, 비누, 참기름 등 26종 세트와 전통 떡, 빵, 두부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1만2000원에서 5만원까지 시중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들은 동그라미플러스의 한우선물세트, 황수연전통식품의 전통장류, (유)우리 함께 할 세상의 더치커피, 레몬생강청, 실오라기협동조합의 천연염색 제품, (유)함해국의 구절초즙세트, 지역농산물, 참살이협동조합의 더치커피, 과일청 등을 선보인다.

최저 4000원 상품부터 최고 8만5000원 상품까지 다양하고 저렴한 제품들을 마련해 추석 선물의 고민을 덜어준다.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이 참여하는 로컬푸드 판매행사는 총 8개 농가가 참여해 누룽지와 편강, 두부, 고구마 등을 판매한다.

두부, 콩물 3000원부터 유정란 1판에 5000원, 메론 1개 5000~8000원, 고구마 5kg 1만6000원, 편강 500g에 1만2000원, 포도 4kg에 1만2000원, 포도즙 3만원 등으로 지역 농업인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장애인과 사회적. 마을기업, 농업인들의 생산품 선물 구매를 통해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추석에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