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구로구의회,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6.03.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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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의회는 31일 구의회 4층 의장실에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책임위원인 박종여 의원을 비롯 박병태·박철훈 세무사, 최두현· 정남기 예산회계분야 경력자 등 총 5명으로 제253회 임시회에서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다음달 1일부터 20일 간 2015회계연도 세입․ 세출예산의 결산,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한다.

이후 구청장이 구의회에 승인 요구한 결산안은 6월에 개최되는 제255회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김명조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구로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심도 있게 검사해 부족한 부분은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여 책임위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구로구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올바 르게 집행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예산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꼼꼼히 검사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방안을 제시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