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자 당선을 기대하며 상승세다.
23일 업비트에서 오전 8시 11분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2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1.00% 오른 930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0.55% 하락한 363만1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22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 후보자가 대선 승리 확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심리가 기울어질 때마다 시장 참여자들은 점점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과 트럼프의 당선 확률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추측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자가 당선될 가능성을 64.1%로 집계됐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22일 0시 기준)보다 0.36% 상승한 9309만3000원에, 이더리움은 0.17% 오른 362만8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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