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천지혜의숲은 춘천시민에게 노후준비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노후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퇴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시민,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4 춘천노후준비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연명제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15개 협의체 기관들과 함께하는 상설홍보부스 운영 ▲유관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개막식 ▲춘천지혜의숲에서 지원한 문화예술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퇴계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사전연명제도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는 웰다잉문화운동 원혜영 공동대표(前국회의원)와 한림대학교 고령사회연구소 유지영 교수가 초고령사회와 사전연명의료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춘천지혜의숲은 올 한해 4,000여건의 사전연명의향서 등록을 완료했다.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협의체 15개 기관이 함께하는 상설홍보부스에서는 노후준비 4대 영역인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분야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참여형 제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춘천지혜의숲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지혜의숲 신용준 이사장은 “춘천지역노후준비협의체 15개 협력기관과 함께 춘천시민들이 노후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초고령사회 진입 원년에 우리 모두의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특별한 동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