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체전 성공개최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
익산시, 전국체전 성공개최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6.02.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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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영 주차시설 확충… 신호체계도 개선

전북 익산시가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민영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신호체계를 개선하는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모현동 신도시 지역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유휴시유지를 대상으로 주차장 가능 지역을 조사한 결과 모현동 주민센터 신축예정 부지(3304.8㎡)를 임시 주차장 150면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민간 주차장 확충을 위해 개인소유 자투리 땅, 나대지를 최소 2년간 공영주차장으로 제공하면(신청문의 교통행정과 859-5561) 재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교통 혼잡지역의 공·민영 주차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전국체전을 대비해 동서축(모현동에서 익산IC방향) 중심의 신호 연동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주정차단속의 유예기간을 점차 줄여 주차장 활용도를 높이는 등 익산 교통인프라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2018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주차장 확보와 신호체계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