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창출 MOU 체결
경기도-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창출 MOU 체결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5.07.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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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 직원의 70% 이상을 만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구성하겠다고 약속한 도내 10개 기업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

두 기관은 이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민간분야의 노인적합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고령자친화기업 육성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용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장명진 ㈜블루오션디자인 등 고령자친화기업 10개 기업 대표는 30일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고령자친화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고령자친화기업은 ㈜블루오션디자인(대표 장명진)을 포함해 ㈜장수채(대표 신영택), ㈜모세시큐리티(대표 조영욱), ㈜이화바이오메딕스(대표 김용무), ㈜길통상(전무 김경년), 굿싱(대표 김정호), GMF(대표 김대호), ㈜가이인터내셔날(대표 이봉재), 하늘문㈜(대표 주은형), ㈜고려인쇄지기(대표 이준형) 등 10개사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노인인력 공급 및 기업 맞춤 인력양성, 고령자친화기업 생산제품 판매·홍보를 지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3억원 이내의 시설투자비 등과 전문경영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