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및 임원들과 면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취약계층 생활안정 생필품 지원 및 긴급 지원 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 재원조성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운영된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에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 5700만원을 모금했다.

적십자 회비로 모금된 성금은 재난과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생활 지원, 해외 이재민과 저개발국 개발지원, 보건 안전 교육 보급, 청소년 적십자 활동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군도 매년 적십자사와 연계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십자 회비 납부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백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