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업무 담당교사 등 대상
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화교육청은 2월3일부터 4일까지 미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강화군내 유·초·중학교 학부모, 보건업무 담당교사, 행정실무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강사를 위촉, ‘안전 및 응급처치 연수’를 실시한다.
강화군에는 소규모 학교가 많아 보건교사 발령을 내지 않은 학교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강화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행정실무원이나 학부모, 보건교사 외의 교사가 보건업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안전 및 응급처치 연수’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생활지도와 수업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원화 교육장은 “강화의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며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도 행정실무원이나 보건담당 교사들이 응급처치 등의 보건업무를 대신해 다른 교사들이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