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3일 시청 대회의실서… 1년간 활동
[신아일보=김포/이심택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오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김포사랑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 1부 행사로는 기자단 활동계획 설명과 기자소양교육, 2부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향후 기자단 활동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시정에 참여한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달 어린이기자단을 공모했다.
어린이 기자단은 김포시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으로 지정주제에 대한 기사 등을 심사, 최종 45명을 선발했다. 어린이 기자단은 1년간 매월 취재 및 지역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미래 지역의 주역인 어린이가 시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계층별 다양한 홍보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1년간 어린이 기자단의 활동사항 등을 평가, 모범 어린이기자에겐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격려한다.
한편, 어린이 기자에겐 기자증 수여, 시 주관행사에의 초대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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