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거창/최병일 기자] 경남 거창군이 지난 19일 거창읍 대평리 소재 ‘녹색곳간 직거래장터’에서 2014 주말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두릅, 취나물, 곰취,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 제철농산물과 잡곡, 부각, 사과즙, 오미자, 메밀묵, 프로폴리스 등 거창에서 생산하는 가공식품, 약초 등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했다.
군은 장터 개장을 위해 떡을 준비해 방문한 고객이 먹을 수 있도록 했고 감자 3kg을 무료로 나누어 주었으며, 일정금액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반찬통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거래장터와 거창푸드종합센터를 통한 상시 판매체계를 구축하고 거창몰 운영, 꾸러미사업 추진 등 대안유통경로를 완벽하게 갖추어 관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를 활성화해 농가 소득 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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